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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중고로 속여 ‘렌털깡’…신종사기 기승

2025-07-01 46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월마다 이용료를 내고 전자제품이나 자전거 같은 제품을 렌털하는 구독서비스가 요즘 인기죠.<br><br>그런데 제품을 빌려서 중고로 파는 신종 사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.<br><br>중고제품 구입하실 때 주의하셔야겠는데요.<br><br>임종민 기자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3월 100만 원을 주고 중고 전기자전거를 산 30대 남성. <br> <br>구매 2주 만에 주차해 놓은 자전거를 자전거 렌털 업체에서 가져갔습니다 <br><br>업체 측은 자사의 렌털 자전거라며 '분실신고가 들어와 수거해 간다'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[중고 자전거 구매자-해당 업체 통화 (지난 4월)] <br>"분실 신고가 들어와서 수거가 된 거고요. 중고 거래를 하셨다고 하면 이 분을 신고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." <br> <br>비용을 다 치른 제품이라는 판매자 말을 믿었다가 사기를 당한 겁니다. <br> <br>[중고 자전거 구매자] <br>"이제 판매자 쪽에서도 보여주니까 이게 완납 제품이라고 하고 전혀 몰랐죠. 기존의 구성품이 다 있어서 의심을 안 했죠." <br> <br>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 시장에서 의류관리기를 구매했다, 렌털료 수백만 원을 지불하라는 독촉장을 받았다는 피해글도 있습니다. <br> <br>렌털이나 할부 중인 사실을 속여 중고로 파는 이른바 '렌털깡' 사기입니다. <br> <br>미성년자나 급전이 필요한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 이런 사기 범지의 판매자들입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시세보다 과하게 싼 물건은 영수증이나 일련 번호로 렌털 제품 여부와 소유권자를 확인 해야 <br> <br>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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